지상 8층·지하 4층 규모…2021년 완공 목표

마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삼진제약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삼진제약(대표 장홍순·최용주)은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2016년 10월 마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 연구개발(R&D)센터의 신축을 결정하고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마곡 산업단지내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서교동 본사와 인접한 거리이고, 지하철역과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동북아 일일 생활권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중앙연구소는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곡 산업단지내 위치한 제약·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연구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 ㎡에 달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돌입했다. 준공이 되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은 우수 연구원 확보를 위해 마곡 산업단지에 연구소 부지를 매입해 새로운 R&D센터 건축을 시작하게 됐다”며 “R&D센터의 확충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은 물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 및 소비자의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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