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복합터미널 투시도>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대전∙대구∙광주(이하 대대광)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부동산 훈풍을 타고 활성화되고 있다.

케이피아이에이치(KPIH)는 오는 10월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Big Door’내 상업시설 543실을 공급하고 11월에는 투룸, 쓰리룸으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 721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은 국토부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의 광역복합환승센터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복합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환승시설(BRT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행복주택, 지원시설 등이 조성된다.

유성 복합터미널은 지하 7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먹고 즐기고 노는 시설위주로 MD구성을 하여 실내 테마파크, CGV 영화관, 컨벤션센터, 대규모 식음시설 등이 포함된 FEC(Family Entertainment Center)로 들어설 계획이다.

2021년 개통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인근 98만8000㎡을 개발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사업도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9월 대구시는 낙후된 서대구 지역을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6개의 광역철도망 건설과 9개의 내부도로망을 확충하고 복합환승센터와 공항터미널을 건설한다. 서대구역 고속철도(KTX·SRT)·대구권 광역철도·대구산업선과 함께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와 신공항 연결철도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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