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과 레스토랑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서울 유일 호텔…반려동물 특식 등 제공

<신세계 조선 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레스케이프 호텔은 반려동물 동반 객실 패키지 ‘비러브드 프랜즈(Beloved Friends)’와 ‘다인 위드 프랜즈(Dine With Friends)’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객실과 레스토랑 등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호텔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러브드 프랜즈(Beloved Friends)’ 패키지는 풍성한 반려견 웰컴키트가 특징이다. 펫뷰티 브랜드인 플로리스의 모닝 스노우 드롭 샴푸와 미스트, 펫 전용타올 2개를 함께 제공한다. 배변패드 및 봉투, 프리미엄 간식을 마련해 펫캉스의 편의성을 더했다. 

스탠다드 객실 기준 21만원대(세금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다인 위드 프랜즈(Dine With Friends)’ 패키지의 경우 앞선 혜택과 더불어 애완동물과의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 6층의 모던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신 5만원 식사권 혹은 인룸 조식(2인권)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반려견 식사 1회분이 포함돼 페피밀의 애완전용 한우갈비탕 등 특식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스탠다드 객실 기준 26만원(세금별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스케이프 호텔의 펫 패키지는 반려동물 디자인 브랜드인 ‘하울팟(Howlpot)’과 제휴해 객실 내 반려견 하우스와 식기 2종을 비치하고 목줄이나 리드줄 등 반려동물 제품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또한 두 패키지 이용 시 유상옵션으로 생일 등 이벤트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 커스텀 파티용품과 디저트 세팅을 신청해 더욱 이색적인 펫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스위트 룸 이용 시에는 룸 내에서의 조식과 애프터눈티, 와인, 발레파킹 등 스위트룸 혜택을 추가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 이용 고객들에게는 레스케이프 레스토랑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홈페이지 또는 유선 예약 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700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장경일 레스케이프 마케팅 팀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색적인 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기본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반려동물용 커스텀 파티용품 등 이색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출시함으로써 더 큰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객실과 레스토랑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호텔인 레스케이프의 장점을 활용해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한발 앞서 제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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