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11일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의 만남…이색적 미식 경험 제공

<롯데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서울 도림에서 ‘여경옥X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함께하는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의 컬래버레이션이 다음달 10일~11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 

롯데호텔서울 도림에서 중식과 이탈리안 요리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둥요리의 대가이자 중국 4대 진미에 모두 정통한, 롯데호텔 중식 부문 총괄 여경옥 셰프와 8년 연속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레스토랑 ‘라 레이(La Rei)’의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특별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랍스터와 전복 등 최고급 해산물을 활용한 중식 요리와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손꼽히는 화이트 트러플이 들어간 이탈리안 요리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치는 12만원, 디너는 15만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11일에는 갈라 디너가 열린다. 파브리지오 테쎄 셰프가 추천하는 웰컴 디쉬를 시작으로 블랙 트러플이 가미된 돼지감자와 관자 요리, 여경옥 셰프의 랍스터, 전복 요리와 원기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부용 혈연 제비집이 전채요리로 제공된다. 

화이트 트러플 향이 매력적인 파스타에 이어 화이트 트러플을 곁들인 한우 등심 스테이크, 농어 요리, 화이트 트러플 밀크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망고 푸딩까지 맛볼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최고급 와인으로 손꼽히는 바롤로 와인의 명가 ‘바타시올로(Batasiolo)’의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등 총 6종의 와인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25만원이며 예약은 유선 및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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