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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오는 10월에 제주와 부산에서 타이베이와 가오슝에 동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취항한 노선 중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10월 2일부터 수∙토요일 주2회 운항하며 부산-가오슝 노선은 월∙수∙목∙토∙일요일 주 5회로 운항한다. 10월 3일부터는 제주-가오슝 노선이 목∙일요일 주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각 노선의 운항일정은 요일별로 다소 달라 자세한 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제주-타이베이·가오슝 노선은 6만7800원부터 부산-가오슝 노선은 6만2800원부터 편도항공권을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며 판매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