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콘셉트카 45와 벨로스터 N ETCR, i10 및 i10 N Line 등 다양한 신차도 선보여

EV 콘셉트카 '45'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68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에 참가해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EV 콘셉트카 ‘45’를 최초 공개했다.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45년간 현대차가 쌓아온 헤리티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

고성능 친환경차인 일렉트릭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도 선보였다. 이로써 현대차는 고성능 라인업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친환경차 영역까지 확대하는 기술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아울러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 판매 예정인 신형 i10을 공개했다.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안전 사양, 커넥티비티 기술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현대차는 i30, 투싼에 이어 세 번째 N 라인 모델 i10 N Line을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N 라인 모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존을 마련해 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코나 일렉트릭을 전시해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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