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부산시 소재 5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H의 매입임대주택은 도심내 주택을 매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LH는 지난해 경상남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50가구에 학습지도와 이동서비스,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가구에 추가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의 매입임대주택에 거주중인 한부모가족과 긴급위기가족 46가구로 학습지도 및 심리·정서 상담, 자녀 일시돌봄 등 사전조사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윤식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은 “부산광역시 소재 건강가정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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