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꽃자 유튜브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BJ 꽃자와 정배우의 싸움이 화제다. '성매매' '잠자리' '성전환 수술' 등 자극적인 단어들이 오가며 법적 분쟁까지 예고됐다.

유튜버 정배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BJ 꽃자가 불법 성매매를 했고, 그 증거 영상을 찾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정배우가 꽃자를 성매매 출신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정배우가 꽃자를 불법 성매매 출신이라고 했고, 꽃자는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에 정배우는 꽃자가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를 찾아 나섰다.

정배우가 찾은 영상은 몇년 전 꽃자가 BJ 세야의 방송에서 한 이야기로 당시 꽃자는 "수술하기 전에 몸므오 하는 일을 했다. 웬만한 사람보다 관계를 많이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꽃자가 밝힌 수입은 3개월에 2000만원. 하지만 이는 한달에 800에서 900만원 가량을 사용하고 남은 금액이다. 세야는 "잠자리로 돈을 벌어서 여자가 된 것이냐"고 묻기도 했다.

처음에는 성매매와 관련해 부인하던 꽃자는 결국 16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하다 거짓말을 하게 됐다"며 정배우가 언급한 성매매 사실 부인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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