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이 재방송되면서 배우 정우성과 염정아의 관계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지난 9일 방송된 1회의 재방송이다. '삼시세끼 산촌편'에는 배우 염정아와 윤세아, 박소담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배우 염정아와 한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이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편안한 관계만 유지했던 것은 아니다. 올해 초 정우성이 염정아를 '지지 않는 꽃'이라고 비유해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지적을 언급하며 "표현한 사람의 의도와 상관없이 받아들인 대상이 불편한 마음을 느낀다면 그 표현은 지양돼야 하고 사과해야 마땅하다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쓰여지고 있는 차별적 표현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또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는 정우성이 영화 '증인' 인터뷰에서 염정아가 출연한 'SKY 캐슬'을 언급하다 꽃에 비유하면서 생긴 논란이다. 여성을 꽃에 비유하는 것은 여성차별적 발언 중 하나라는 지적을 받은 것이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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