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미래 자동차 기술 경험 제공

H

제 8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가(대표 정몽구)가 자동차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8회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의 결선 대회를 치렀다고 12일 밝혔다. 결선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열렸다.

2012년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은 현대자동차 청소년 모형자동차 대회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과학 경진대회다.

올해 우승팀 학생들과 지도 교사에게 교육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대회 관림 및 테이트 모던 미술관 전시를 참관하는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결선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직접 친환경 기술을 경험하도록 수소전기차 넥쏘(NEXO)로 충전 한 충전지를 제공했다. 이 충전지로 모형자동차를 구동한 참가자들은 "수소가 전기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다" "미래를 직접 체험한다는 것 같아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한층 높아진 수준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대회를 더 발전시켜 청소년들의 자동차 전문가 꿈을 응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