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GAP·저탄소 등 농산물 인증제도 상세 가이드 제공…기획전 상품 최대 40% 할인

<마켓컬리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오는 15일까지 저탄소 인증을 포함한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저탄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무농약 조림용 감자’는 40%, ‘유기농 고구마’는 15%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장부터 식탁까지 유통 과정의 이력이 관리된 GAP 인증 ‘켐벨포도·거봉포도’는 20% 할인한다. 저탄소 농업 기술로 재배된 ‘백도 복숭아’와 ‘하우스 감귤’은 각각 30%, ‘피오네 포도’는 20%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 기획전에 포함된 저탄소 인증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조 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인 ‘슈가랩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마켓컬리는 그동안 생산자 분들과 함께 품질 최우선주의를 충족하는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농산물을 큐레이션해 소개해왔다”며 “이번 저탄소 기획전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할 때 품질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흐름에 발맞춰 상품 큐레이션 기준을 넓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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