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2시까지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에 들어설 ‘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계약 이후 남은 일부 세대에 대해 온라인 추첨 분양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이번 온라인 선착순 분양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인당 1개 타입만 신청 가능하고, PC에서만 접수를 받는다. 9일 오전 10시 주택형별 순번을 발표한 후 10일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본보기집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불편을 없애고 추첨에 따른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기로 했다”며 “모집가구수의 200%까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 만큼 선착순까지 넘어온 세대가 많지 않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 대단지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한데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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