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시중은행 최초로 법인대출 연기 업무를 신한 쏠(SOL) 앱과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법인대출 비대면 연기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개인대출 신규 및 연기 업무는 모바일뱅킹 신한 쏠과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처리할 수 있었으나, 법인대출 업무는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등 비대면 채널에서 업무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도입된 ‘법인대출 비대면 연기 프로세스’를 통해 법인 대표이사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대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약정에 동의만 하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연대보증인 또는 담보제공자가 있는 경우에는 신한 쏠 앱에서 온라인 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법인대출 연기를 위해 영업점을 방문했던 대표이사 및 관련 고객들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법인고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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