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명진홀딩스는 선용품 전문 기업 제이와이 주식회사와 손잡고 선용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명진홀딩스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수산물학을 전공한 정상익대표가 미국 수산물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에 설립하였다.

국내에 연어를 대량 유통하며 연어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고 2018년에는 수산물 가공유통에서 사업영역을 폭넓게 확장했다.

명진홀딩스 측은 “선용품이란 주로 대형 선박에서 사용하는 식료품 및 다른 제품들을 말한다”며, “제이와이 주식회사와 손잡고 틈새시장인 선용품 시장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질 좋은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단가로 제이와이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와이 주식회사는 현재 부산항 선용품 시장에서 수년 동안 두각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와이 주식회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존 상품보다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고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이와이 주식회사는 수산물 특화 기업 명진홀딩스의 제품라인 사용을 통해 수산물 비중에 높아지는 선용품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진홀딩스㈜는 새로운 선용품 업계 진출을 통해 앞으로 실적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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