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5년도 지식재산권(IP) 유망 중소기업 220개社 선정
(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특허청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2015년도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 공모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평가를 통해 220개 유망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적재산권에 대한 종합 지원 실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특허청의 사전진단을 통해 ▲국내 권리화 지원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선택형 IP지원 ▲브랜드&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IP 경영전략 컨설팅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3년간 이루어 진다.
올해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에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로 총 1,126개社가 접수하여 5.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허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약 한달 간 서류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를 실시하여 기업 역량을 점검하였다.
올해 선정된 220개社의 평균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는 25.3건, 평균 매출액은 136.2억 원, 평균 수출액은 30.0억 원, 평균 고용인원은 50.1명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기계/금속 83개社, 전기/전자 57개社, 화학/생명 38개社 등으로 분포하였다.
특허청 관계자는 “금년에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강화하고, 선택형 IP 지원을 신설하는 등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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