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 김인영 기자)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개발(R&D) 자금 지원이 국내 최초로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청은 기술수준과 경영역량 등의 지정 요건을 통과한 뿌리기술 기업 중 평가를 통해 지정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고도화를 위한 R&D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4() 밝혔다.
 
뿌리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IT 등 우리나라 대표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지만, 최근 입지난 가중과 뿌리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지 산업부 첨단뿌리기술 66개 선정, 근본적 문제 해결은?’ 기사에서 확인 가능)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0
 
이번 R&D 자금 지원은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 실시 후 최초로 뿌리기술 전문기업 특화 R&D사업이 신설되는 셈이며, 해당 기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은 작년까지 114가 선정되었고, 올해는 400개 업체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기청은 개발기간 최대 1년간, 1억 원 한도로 2(3/8)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분은 3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받아 6월까지는 지원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2개 권역 사업설명회 개최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일대일 상담도 실시될 예정이다.
 
▲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이므로 사전에 단계별 접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출처=중기청 보도자료)
 
해당 사업에 대한 공고와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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