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SKY L-65 <롯데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서울 강북권에서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경쟁률이 평균 26.6대 1에 달했다.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특별공급 가구 모집에 1811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경쟁률 26.6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H㎡로 8가구 모집에 295건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G㎡ 33.71 대 1, 84F㎡ 21.66 대 1, 84I㎡ 21.37 대 1, 84J㎡ 12.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84H 8가구 모집에 295명 △84G(21가구) 708명 △84F(27가구) 585명 △84I(8가구) 171명 △84J(4가구) 51명이 각각 청약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청량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세 번째 주상복합으로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돼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단지에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 동, 총 14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는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지역 1순위, 26일 기타 지역 1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하며 같은 달 13∼16일 당첨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최고 40층 높이의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와 최고 59층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31.0대 1, 4.6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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