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농구선수 정병국이 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정병국은 지난 4일 오전 6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남동경찰서는 19일 정병국을 공연음란 행위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소속구단 전자랜드는 정병국 관련 사건을 알게된 후 경찰서를 방문으 정병국과 면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은퇴를 결정했다.

이어 "당초 전자랜드는 사태를 파악한 후 징계 수위를 논의하려 했다. 하지만 정병국이 은퇴를 원하는 만큼 그의 의견을 받아들여 은퇴 수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공연음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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