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닥터탐정'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드라마 ‘닥터탐정’이 박진희 논란 속 첫방송을 시작했다.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수사물이다.

‘닥터탐정’의 논란은 드라마 제작단계에서 불거졌다. 바로 출연배우인 박진희를 향한 논란이었다. 지난 4월 SBS 사옥 앞에는 박진희를 드라마에서 하차 시키라는 1인 시위가 벌어진 것이다. 이는 남편과 관련된 일이었지만 소속사는 관련이 없음을 주장했고, SBS 역시 박진희를 하차시키지 않고 제작을 이어갔다.

‘닥터탐정’의 인물관계는 도중은(박진희)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TL 3세인 최태영(이기우)과는 결혼을 했다 이혼한 관계고 둘 사이에는 딸 최서린이 있다. TL 회장인 최곤과 도중은은 적대적인 관계고 공일순은 도중은의 멘토다. 

또 수석연구원 허민기와 분석팀장 석진이와는 우회적인 관계고 하진학은 공일순에게 충성을 한다. 이밖에도 변호사 변정호, 산업위생사 고선생, 회장 비사 권실장 등이 등장한다.

'닥터탐정'은 총 32부작으로 ‘절대그이’ 후속작이다. 17일 오후 10시 첫방송 됐다. 박진희를 비롯해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류현경, 이영진,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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