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4일 전용 소스 3종 포함된 '토마호크 스테이크' 1만9800원…BBQ용 돼지고기도 기획 판매

<이마트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이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비비큐 파티’ 스테이크 행사를 열고 각종 구이용 돼지고기와 소고기, 스테이크 상품을 기획해 판매한다. 

일명 ‘망치 스테이크’로 불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를 1팩에 1만9800원(400g·냉장·미국산)에 선보인다. 전용소스 3종과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함께 포장돼 있는 게 특징이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란 과거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돌도끼인 ‘토마호크’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둥그렇게 잘라낸 등심 부위에 길다랗게 망치 손잡이처럼 갈비뼈가 붙어 있다.

일반 정육점에서는 잘 활용하지 않고 스테이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판매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마트는 5000팩 한정수량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두께 2cm로 두둠하게 썰어내 캠핑용 그릴 등에 구우면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 수요가 높아지는 BBQ용 돼지고기도 같은 기간 동안 모둠 형태로 기획해 판매한다. 

‘BBQ 돼지고기 모둠’(1.5kg팩·냉장·캐나다산)은 삼겹살 500g에 목심 500g과 항정살 500g을 5~6인분 분량으로 한 팩에 구성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2만4800원이다. 두께도 바베큐 구이에 적합하도록 12mm 내외로 두툼하게 썰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일부터 판매하는 ‘BBQ 소고기 모둠’(900g팩·냉장·호주산) 역시 척아이롤 300g과 오이스터 블레이드 300g, 치마살 300g으로 구성해 2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18일~24일 한우 웻에이징 등심 1등급과 1+등급도 각각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소민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이마트는 스테이크 대중화를 위해 별도의 스테이크 존을 운영하고 설도, 척롤, 앞다리 등 새로운 부위의 요리들을 지속 제안하고 있다”며 “휴가철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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