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메델코리아는 세계최초 무선충전 일체형 어음처리기 RONDO 2를 7월 1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RONDO 2는 1회 충전 시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한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했고, 기존 인공와우 어음처리기의 배터리 교체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자사의 기존 RONDO보다 17% 더 가볍고, 컴팩트해진 디자인이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커버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메델코리아는 새로운 RONDO 2의 출시와 함께 모든 사용자에게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ED-EL은 지난 40년 동안 청각 임플란트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온 오스트리아 소재 다국적 기업이다. 또, 세계최초 무선충전 기능과 일체형 배터리를 탑재한 RONDO 2 출시에 맞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Maestro 7 교육을 진행했다.

메델코리아는 병원 청각사들과 연계하여 서울과 부산에서 각 이달 6일과 8일에 Maestro 7 워크샵 개최를 통해 문제 없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RONDO 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델코리아는 인공와우, 인공중이, 골전도 임플란트, 골도보청기 등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로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국내 난청인들에게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왔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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