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풀에 아이스크림 체험공간 조성…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빙그레 아이스크림 조형물이 설치된 오션월드 전경 <빙그레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지난해에 이어 오션월드와 협업해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오션월드 패밀리풀에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아이스크림 냉동고 모양의 대형 조형물과 함께 슈퍼콘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포토존을 설치해 인증샷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패밀리풀 곳곳에는 메로나, 비비빅, 투게더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세우고 방문객들에게 손흥민 선수의 얼굴이 새겨진 비치볼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방문객들에게 1일 1만개 한정으로 빙그레 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빙그레는 기업 SNS 페이지를 통해 이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리는 ‘오션페스타’ 초대권을 증정한다. 오션랜드, 형돈이와 대준이,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도미닉, 김하온 등이 출연하는 오션페스타 행사에는 끌레도르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얼마 전 운영했던 투게더 팝업스토어에 운영기간 19일 동안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2만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 성과를 보였다”며 “소비자에게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오션월드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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