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는 자연인이다' 홈페이지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가 성추행 가해자가 출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승윤이 사과했던 또 다른 사건이 관심을 받고있다

이승윤은 현재 방송중인 MBN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로, 또 다른 출연 프로그램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 때문에 사과를 했다.

최근 이승윤은 '전지적 참견시점'에 함께 출연한 매니저 강현석 논란에 대한 심경은 자신의 SNS에 밝혔다. 강현석은 과거 채무 논란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승윤은 자신의 매니저인 강현석의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저와 함께하는 동안만큼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일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도 사실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 마음이 크고 미안하기도 하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당사자 분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고 들었다. 현석이는 잘못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당사자 분도 조금이라도 마음이 풀리셨기를 바란다. 아울러 그 분도 공격적 댓글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성추행 가해자 출연에 대해 출연자 검증을 약속하고, 해당 회차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한편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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