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최대 1200만원…1년까지 무료 이용

<SK C&C>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SK C&C(대표 안정옥)는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SK C&C는 경기도내 스타트업 등 중소·벤처·사회적 기업 대상으로 연간 19억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클라우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별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1년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적인 DT기술이 없어도 SK C&C와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자(MSP)의 도움을 받으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기업 구성원 대상의 클라우드 전문가 교육도 제공된다. 클라우드 아키텍쳐 설계 △클라우드제트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기능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된 기초 과정은 오는 8월에, L4 서비스(Netscaler VPX) △보안장비(Fortigate) △방화벽(VPA) 기능별 모드 실습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은 내년 3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SK C&C는 판교데이터센터에서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 등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위탁 운영 서비스 지원 등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온라인(zimba41@gbsa.or.kr)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기업부설연구소 소재지가 경기도이며, 업력 3년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제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이다. 이제 막 창업한 기업들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신청 관련 내용은 SK C&C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kccsocial)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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