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우리말 겨루기'에 '강파르다'와 '가파롭다'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등장, 강파르다-가파롭다 중 올바른 표현을 찾는 문제를 풀었다.
정답은 '강파르다'였다. 오답인 '가파롭다'는 '가파르다'의 잘못된 표현으로, 산이나 길이 몹시 비탈지다는 의미의 형용사다.
또 '강파르다'는 몸이 '야위고 파리하다'는 의미와 '성질이 까다롭고 괴팍하다' '인정이 메마르고 야박하다'의 의미를 지닌 형용사다. 또 가파롭다의 바른말인 '가파르다'의 의미도 지녔다.
'강파르다'와 '가파롭다'의 바른말이 문제로 출제된 '우리말 겨루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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