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국내에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면서 하이트진로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우선주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29.74%(345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면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우는 전 거래일에도 14.85% 상승 마감한 바 있다.
같은 시각 하이트진로홀딩스도 8.45%(830원) 오른 1만6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만1700원까지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아사히, 삿포로 등 일본산 맥주를 대체할 종목으로 꼽힌다.
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의 수출을 규제하는 등의 경제보복에 나섰다. 이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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