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36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S-1블록, S-2블록 2개 블록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은 S-1블록에서 ▲84㎡A 255가구 ▲84㎡B 390가구 ▲109㎡ 48가구 등 693가구가 나오며 S-2블록에서 ▲39㎡ 7가구 ▲59㎡ 134가구 ▲74㎡ 23가구 등 164가구가 나온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계획돼 있다.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오는 8월 첫 삽을 뜬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이어 순차적으로 2단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단계(백운광장~효천역) 구간까지 전 구간은 2025년에 완전 개통한다.

주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예고돼 있다. 광주역 앞 면적 약 50만㎡는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밸리’로 탈바꿈된다. 이곳에는 스테이션G(문화콘텐츠 신경제 거점)을 비롯해 도시재생 창업은행, 아시아문화 마당 등이 들어서며 이 일대는 향후 미래형 문화콘텐츠산업 전진 기지로 육성된다. 또 대학자산 활용한 창의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전남대와 북구청이 함께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도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앞 효동초와 국공립 유치원(예정)을 비롯해 동신중·고, 동신여고 등 교육시설과 북구청 및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공공문화 체육시설(예정), 홈플러스, 이마트, 말바우시장 등 주변에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풍부하다. 호남고속도로, 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가 인근에 있고 광주선 광주역도 가깝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구 화정동 일대에서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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