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정부위탁재산관리매각 정보센터' 시스템을 정식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정보센터는 협회와 캠코, 감정평가사가 정부위탁재산 관리·매각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캠코와 감정평가사에게 △지역별 감정평가 진행상황 △감정평가서 작성 및 관련 정보지원 △사용자 권한별 특화된 전용 정보 △투명한 감정평가사 추천·관리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협회는 투명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캠코에 감정평가사를 추천하고, 캠코는 업무에 지정된 감정평가사의 현황과 업무 진행과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감정평가사 또한 감정평가업무 관련 정보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협회장은 "정보센터 개설로 정부위탁재산 관리·매각업무의 효율성, 신속성, 전문성,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