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뷰티브랜드 대거 참여…왕홍이 각자 SNS 통해 한국 화장품 소개

<롯데면세점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지난 1일 명동본점에서 ‘왕홍(網紅)’ 500명을 초청해 진행한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진행한 라이브 쇼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글로벌과의 협력 하에 기획됐다. 롯데면세점은 행사 전 브랜드 부스를 설치해 화장품 업체의 특징과 제품을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K-BEAUTY를 대표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설화수, 아이오페, 라네즈 등에서부터 클리오, 웰라쥬 등 토종 화장품 브랜드 23개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500명의 ‘왕홍(網紅)’은 각자의 SNS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고 제품을 직접 시연하는 릴레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준수 롯데면세점 영업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4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