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 SK V1 조감도, 제공 - SK건설]

[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SK건설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신규 지식산업센터 ‘신내 SK V1 center’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내 SK V1 center는 연면적 9만9864㎡,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신내 SK V1 center는 업무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지상 5층까지 적용해 차량(최대 5톤)으로 호실 앞 주차(일부호실)와 하역작업을 할 수 있다.

또 제조형 공장부터 업무형 공장까지 고려한 All in One 설계로 다양한 업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며, 일부 호실에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서비스 면적으로 발코니가 제공된다.

단지는 서울동북부과 경기를 잇는 요충지인 북부간선도로 중랑IC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물류 운송과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사업지 일대는 서울에서 보기 힘든 트리플 역세권이 계획되어 있어 기대감이 높다.

올해 개통 예정인 6호선 연장선 신내역이 완공되고, 2019년 6월 현재 개발 논의중인 경전철 면목선 진행이 결정되면 기존 운영중인 경춘선과 더불어 서울, 경기지역의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해당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는 서울 동북권 마지막 택지지구인 양원지구가 조성을 앞두고 있으며, 양원지구는 사업면적이 34만5291㎡인 공공택지지구로 향후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 인프라가 모두 형성되면 별내, 다산, 갈매택지지구, 왕숙지구, 성수, 판교, 구로 등과 연결돼 유동인구와 산업단지 특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내 SK V1 center의 분양홍보관은 중랑구 신내동 384-4번지에 위치한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받을 때 취득세 50%, 재산세 37.5%(2019년 말까지 취득 시, 2020년 변경가능) 등의 세금 감면과 법인세 감면 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 입주 시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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