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0층 9개동 규모로 전체 공급 물량 750채 모두 일반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75m²F 145채 △75m²G 22채 △84m²A 269채 △84m²B 69채 △84m²C 36채 △84m²D 2채 △84m²E 207채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은 교육 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금초, 황금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경신고, 대구과학고 등도 주변에 있다. 또한 수성구청역에서 만촌역까지 밀집된 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대구 수성구는 교육 환경이 좋은 지역이며 대구의 중심지역이기도 하다. 과거 계획도시로 개발된 수성구는 반듯한 도시 구조에 검찰청, 법원, 은행, 방송국 들이 자리하면서 중심 구역으로 자리잡았다. 

반면 수성구는 낡은 지역이기도 하다. 대구 수성구는 완공 1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 비중이 상당히 높은 곳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수성구 내 아파트의 80%이상이 완공 1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민들의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실제로 수성구와 같이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달서구에서 진행된 한 아파트 분양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100:1을 넘으며 인기리에 진행된 바 있다. 수성구는 달서구보다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달서구처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여건도 원만하다. 우선 도보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엑스코선’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다. 

단지에서 범어공원, 범어천 수변산책로, 수설못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녹지 프리미엄을 뒷받침하는 설계도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엔 채광과 통풍이 장점인 4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별로 75㎡는 2개 타입, 84㎡의 경우 총 5개 타입으로 평면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타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4개 침실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별로 75㎡는 2개 타입, 84㎡의 경우 총 5개 타입으로 평면을 다양화했고, 4Bay 판상형 구조에 넓은 드레스룸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타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4개 침실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198번지에 이달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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