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가 분양 홍보관을 오픈 중이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복합건축물로 오피스텔을 비롯해 호텔, 공공도서관이 함께 지어진다. 건축물의 규모는 1개 동으로 지하 5층부터 지상 24층까지다. 건물 중간 부분은 두 개의 타워로 나뉘고 호텔과 오피스텔이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의 규모는 총 113실이며 모두 9개 타입(A1~G)으로 공급되며, 공급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63~83㎡이다. 오피스텔은 4층부터 19층 그리고 23~24층에 들어서는 만큼 한강 조망에 어려움이 없다. 또 B타입의 경우는 천장고 5미터의 2층형(일부 세대)으로 설계됐다.

함께 들어서는 호텔은 세계적인 체인 호텔그룹인 아코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엠갤러리로 서울에 처음으로 개장한다. 호텔 규모는 197개 객실에 3층부터 19층 여기에 23~24층에 객실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건물 1층에는 공공도서관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호텔 연계 서비스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입주자들이 이용 가능한 호텔 서비스로는 조식과 발렛 파킹, 컨시어지, 세차, 세탁 및 드라이클리닝, 케이터링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용 가능한 부대시설은 실내 및 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연회장, 레스토랑, 바, 회의실 등이다. 부대시설은 20~22층 사이에 들어선다. 또 실외 수영장(20층 위치)의 경우는 인피니티풀로 한강변 오피스텔 가운데 최초로 단지 내에 설계했다.

이 밖에도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4층에 들어선다. 이 곳은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의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으로 라운지, 파티나 소모임 등이 가능한 다용도 룸과 야외 커뮤니티 가든 등으로 설계했다.

먼저 오피스텔 내부 마감재는 명품 수입 마감재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삼성 쉐프컬렉션, LG 프리미엄 가전 등)이 적용된 풀퍼니시드로 제공된다. 주방 가구(Cesar)와 수전(Gessi), 주방 후드(Falmec) 등은 이탈리아 명품으로, 주방 싱크대(Reginox)는 네덜란드 산으로 준비 예정이다.

도기의 경우는 미국(Kohler)과 이탈리아(Alice), 독일(Kaldewei)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여기에 9개 타입 모두 비데 및 원목마루, LG트롬 스타일러, 워크인 클로젯(Walk-in Closet)이 시공된다. 워크인 클로젯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옷장을 말한다.

또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비롯해 세대 환기 시스템, 주방 후드 연동 급기 시스템을 설계했다.

특히 세대 환기 시스템의 경우 미세먼지 발생 시 헤파필터(H13등급)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외부공기 미세먼지를 99.95% 수준까지 여과 할 수 있다. 또 조리 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주방 후드 연동 급기 시스템을 통해 70% 수준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유해물질 저감 자재로 시공하고 고성능 창호를 비롯해 단열성능 강화 설계, LED 조명 등을 사용한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게 설계됐다.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을 비롯해 세대 내 조명, 난방, 가전, 도어락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홈 네트워크 IoT(사물인터넷)을 구현했다.

또 입주자들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를 위해 24시간 도어맨을 배치시키고,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출입구 및 동선을 마련했다. 여기에 사각지대 없는 고화질 CCTV와 무인 택배함, 오피스텔 전용 주차구역 등을 마련했다.

분양관계자는 “오피스텔 실내에서 한강의 사계절은 물론 여의도 불꽃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계약 진행 중인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마포구 용강동 111, 5층)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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