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과 손잡고 약 100평 규모로 조성…실내에서 독서와 놀이 체험 가능해

<롯데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자녀 동반 키캉스(키즈+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6월25일 웅진씽크빅과 함께 어린이 전용 교육 놀이 공간 ‘L키즈존’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호텔월드 2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L키즈존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L키즈존에는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의 인기 어린이 전집 및 단행본 등 600여 권의 도서가 구비돼있다. 신체·인지·정서 발달에 좋은 놀이 교구는 물론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북패드 등도 준비돼있다. 

L키즈존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까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3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동반한 롯데호텔월드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롯데호텔월드는 L키즈존을 보다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엘키즈 위드 웅진’ 패키지도 선보인다.

7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투숙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 조식 2인(성인1·소인1), 웅진북클럽 도서·북패드·교보재 대여,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의 아트 깨치기’ 수업 참가 등을 포함해 2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창의 아트 깨치기 수업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데칼코마니, 콜라주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표현력을 키우는 유아 도서 미술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1회 1시간 동안 진행되며 4세부터 6세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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