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천안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가 금일(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공급에 나선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99-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59~84㎡, 8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금회 공급분은 506세대다.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 59㎡ 245세대 △ 74㎡ 211세대 △ 84㎡ 50세대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이며 전용면적 84㎡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4Bay 4Room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면적 74㎡는 주방 넓이를 대폭 넓힌 와이드 다이닝에 홈바와 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도 제공된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가 제공하는 라이프업서비스는 기존 계약 기간을 유지하면서 주택형 및 동·호수 변경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릍 통해 입주민들은 살면서 가족 수의 변경 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평형 변경을 할 수 있다.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는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수도권 남부전역을 쉽고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또 내년부터는 두정역으로 오가는 서울급행노선이 증가할 예정으로 향후 서울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던 두정역 북부출입개출구가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 개설을 실시할 예정으로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와 두정역의 접근성도 더욱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대형마트가 인접하며 메가박스, 병원, 은행 등 편의∙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입주민들은 각종 생활편의를 이용하며 편리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개관한 ‘두정역 범양레우스 알파’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8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한편,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연 2%대에 보증금 대출이 가능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새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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