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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구강 케어 브랜드 메디안에서 잇몸과 시린 이 복합증상에 효과적인 ‘잇몸과학 치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잇몸이 붓고 아프고 시리고 냄새가 나거나 피가 나는 등의 잇몸질환은 소비자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외래진료가 가장 많았던 질병과 지난 7년 동안 발생 빈도가 상승한 질병 상위권에 ‘치은염’이 선정됐다. 

이에 메디안은 특허 받은 독자 기술력으로 복합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잇몸 전문 치약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메디안 잇몸과학 치약’은 녹차추출액이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치은염)을 예방해주며 질산칼륨이 치아 내부의 신경 자극으로 발생한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탄산칼슘이 치아 바깥쪽을 감싸줘 외부 자극을 차단, 시린 이를 이중으로 보호해준다. 메디안은 3개월간의 임상 시험 결과를 통해 치은염은 81% 개선 효과를, 시린 이는 75%의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메디안 잇몸과학 치약은 ‘클린 민트’와 ‘스트롱 민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아모레퍼시픽몰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몰과 편의점, 전국의 롯데마트, GS슈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