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창업가 경험 노하우 공유…스타트업 상호 교류 통해 시너지 창출 목표

여성창업가를 위한 'GWG' 행사 모습 <GS홈쇼핑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과 여성 창업가’란 주제로 벤처 네트워크 행사 ’GWG(Grow with GS)’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화 드림플러스 강남역점에서 열렸으며 여성기업가 네트워크 ‘위넷(We.Net)’과 함께했다.

여성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GS홈쇼핑의 벤처투자사 ‘다노’, ‘도그메이트’를 비롯,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벤처캐피털(VC) 등 총 200명이 참석해 활발히 교류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김남희 브리즘 이사, 이지수 다노 대표,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가 메인스피치 연사로 나서 여성 창업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하이테크 시대에 라이프 스타일 창업 전망과 여성 창업가의 역할’이란 주제의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하우스텝’, ‘도그메이트’, ‘아트마켓라부’, ‘아크로밧’ 등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총 10곳이 팝업 스토어를 열고 사업과 제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 대표들과 투자자들이 함께 우리 삶을 변화시킬 기회와 도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GS홈쇼핑은 혁신을 만들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WG’는 2015년 9월부터 GS홈쇼핑이 분기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국내뿐 아니라 베이징, 싱가포르, 중동 등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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