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도서관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겸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두번째 줄 오른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해밀학교 학생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생활하는 소통 공간인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강원도, 홍천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에서 협약식을 갖고, ‘해밀 상호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을 위한 공동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포용과 배려의 문화를 배우며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