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금융 캡처>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 부진에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대표 최진희) 주가가 급락세다.

1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보다 4.90%(3500원) 떨어진 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3.12% 하락한 데 이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면서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실망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16일 방영된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은 각각 5.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7.2%로 집계됐다. 이는 6.4%(3화)와 7.7%(4화)를 기록한 전주보다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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