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료됐다.

LG유플러스는 "사회인들의 생활 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1010팀이 참가 신청하며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인기의 사회인 야구대회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생방송 조추첨을 통해 예선에 진출한 64개 팀은 지난 4월 13일부터 두 달간 스트라이크존 볼파크에서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를 치룬 끝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8강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날 본선 경기는 스포츠전문 채널 SPO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본선 경기에서 ‘디펜스원’은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25WARRIORS’에게 11-1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준우승은 ‘25WARRIORS’에게 돌아갔으며 ‘건대불소OB’와 ‘램페이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본선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U+5G 체험존`과 프로야구 레전드 원포인트 레슨`에 이벤트 행사가 많았다. 또한 사회인 야구 동호인 및 관람객 총 1700여 명이 방문해 주목을 받았다.

특별 이벤트 매치로 LG유플러스 사내 야구동호회인 레드칙스와 농아인 야구단 기드온이 일일 감독 '이상훈'과 '마해영'의 코칭을 받아 큰 관심을 모았다.

또 고척 스카이돔 불펜에서는 LG 트윈스 레전드 이상훈 위원을 비롯해 프로 출신 코치들이 사회인 야구인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레전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레슨에 참여한 사회인 야구인들 모두 30여 대의 카메라로 자신의 타격폼을 촬영 후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하며 U+프로야구 5G 기능인 '홈밀착 영상'의 타임슬라이스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작년 첫 회 600여개 팀에 이어 올해는 무려 1010팀 으로부터 신청이 쇄도한 만큼 국내 사회인 야구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야구인들의 꿈의 무대인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결선경기를 통해 국내 사회인 야구팬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U+5G 체험존’에는 U+VR과 U+AR의 인기 콘텐츠 모델인 치어리더 이나경이 U+5G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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