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플립사이드 회의실…식품업체 참여해 이물 저감화 방안 논의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4일 서울 용산구 플립사이드 회의실에서 ‘식품 중 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와 식품업체로 구성된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 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등이며 이후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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