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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이 다뤄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잔혹한 수법,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유정의 1차 진술을 들은 피해자 남동생은 실신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을테니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유가족은 쓰러진 이유에 대해 "잔인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여자가, 그런 여자가 세상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