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특별 제작한 래핑항공기 선보여

<카카오 제공>
<카카오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니니즈가 진에어에 뜬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는 캐릭터 니니즈(NINIZ)가 진에어(대표 최정호)와 내년 2월까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기뿐만 아니라 보딩패스부터 기내까지 탑승객 동선에 맞춰 특별히 디자인된 ’플라잉 니니즈(Flying NINIZ)’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기내 판매용 스페셜 상품 출시도 예정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니니즈의 첫 브랜드 협업이자 최초의 진에어 항공기 캐릭터 래핑 사례라서 의미가 있다. 

카카오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며 니니즈 공식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진에어는 SNS 팔로워와 승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니니즈는 스카피, 앙몬드, 케로&베로니, 콥&빠냐, 팬다Jr., 죠르디로 구성된 카카오의 캐릭터 시리즈이다. 미지의 공간 ‘스노우타운’ 에 함께 모여 살며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로 10대, 20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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