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보안 토털서비스 사업 확대에 이어 보안 분야 신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에 나섰다.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삼성벤처투자펀드를 통해 차세대 보안 기술인 EDR 솔루션을 보유한 미 센티넬원(SentinelOne)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EDR(단말기위협 탐지 및 대응)은 PC, 서버,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 등 단말에서 보안위협을 탐지하고 대응조치해주는 솔루션이다.

신종 악성코드가 매년 급증하고 있고 해킹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새로운 악성코드와 해킹공격을 머신러닝으로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해주는 EDR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센티넬원의 EDR 솔루션은 AI-머신러닝 기술로 다양한 악성코드 유형을 학습해 신종·변종 악성코드와 해킹공격을 차단해준다.

삼성SDS는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을 보유한 이스라엘 ‘이과지오’ 투자에 이어 미 애플리케이션 연계 솔루션 ‘지터빗’에 투자하는 등 차별화된 미래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성장 잠재력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동반한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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