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 은행장 신창무)과 IFC(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는 ‘상호위험 분담을 통한 캄보디아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IFC는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캄보디아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최대 3000만 달러의 위험부담을 50%씩 공동 부담하게 된다. 이로써 총 5억2000만달러의 대출이 PPCBank를 통해 캄보디아 내 중소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신창무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 PPCBank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은행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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