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 중 자체 고객만족 평가 1위…7월28일~8월31일까지 관람 가능

<호텔신라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지난해 선보였던 모든 프로그램 중 자체 고객만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마술쇼’를 다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호텔 측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방학 처음 선보인 마술쇼는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고객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 최형배의 마술팀이 선보인 ‘일루션 마술’은 괌,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접할 수 있던 화려한 연출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 고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제주신라호텔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고객이 가장 많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더풀 매직쇼’를 7월28일부터 시작한다.

마술사 최형배가 이끄는 마술팀의 ‘원더풀 매직쇼’는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올해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라는 부제로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가 담긴 공연이 준비됐다. 빛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굴절 마술’, 풍선을 활용한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포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이 직접 과학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클래스도 30분간 진행된다. ‘손 그림자 마술’과 ‘빛과 레이저 마술’을 각각 15분씩 배울 수 있다. 지난해 고객 평가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아이들이 마술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원더풀 매직쇼는 7월28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한달 간 선보인다. 단 매주 수요일은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다.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와 8시, 하루 두 차례 6층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이용률이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G.A.O. 예약 센터를 통한 사전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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