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LG유플러스 주요 로밍 요금제 5종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6월부터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를 1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002 국제전화’ 혜택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6월부터 LG유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를 1종에서 6종으로 확대하고,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002 국제전화’ 혜택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6월1일부터 알뜰폰 고객에게 자사 로밍 고객 중 90% 이상이 가입하는 인기 요금제인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을 제공한다. 또 해외와 교류가 잦은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주요 14개국에 대한 ‘002 국제전화’ 음성혜택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은 중국·일본·미국 등 60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이하 VAT포함)으로 데이터 용량은 물론 속도 제한까지 없는 요금제다. ‘함께쓰기’용으로 별도 5GB를 매일 제공받아 가족과 친구 등 동반자도 함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는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로밍 서비스로 △3일 데이터(2만4200원) 2GB △5일(3만6300원) 3GB △7일(4만2900원) 3.5GB △10일(4만9500원) 4GB △20일(6만500원) 4.5GB 등 총 5종으로 구성돼있다. 

해외와 교류가 잦은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에게는 주요 14개국에 대한 '002 국제전화' 음성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로밍 요금제와 국제전화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서비스 신청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나 LG유플러스 로밍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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