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5G 사업 핵심은 고객과 신뢰 관계 구축"

최태원 SK회장이 30일 서울 을지로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AI∙5G 미래상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SKT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30일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임직원들과 SK ICT 패밀리사의 AI·5G 전략 및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두 시간에 걸쳐 AI·5G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New ICT 전반에 대해 SK ICT 패밀리사 임직원 300여 명과 자유롭게 토론했다. SK텔레콤 AI·5G 분야 임원 5명도 패널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5G와 AI가 촉발할 미래 변화에 대해 최 회장과 SK ICT 패밀리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이 CEO와 함께 공동으로 임직원들과 경영현안과 미래전략에 대해 소통한 것은 이번 SKT 타운홀 미팅이 처음이다.

SKT는 지난 2017년 박정호 사장 취임 이후, 통신과 더불어 AI·미디어·보안·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New ICT Company로의 도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최태원 회장이 SKT의 과감한 도전을 강조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와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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