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31일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금통위원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며, “조동철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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