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국정책신문=김유진 기자] 신림동 사건 관련 cctv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최근 모 신림동 주거단지 cctv서 한 남성의 수상한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일명 신림동 cctv 영상에는 한 여성의 뒤를 따라 집에 들어가려다가 바로 문이 닫히고 잠겨 실패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문이 닫힌 후에도 약 1분 간 문고리를 만지며 앞을 서성이다 자리를 뜬다.

검거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셔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사건이 공론화 된 이후 이 남성을 성폭행 미수 혐의 등으로 수사하라는 요구가 잇따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에는 29일 오후까지 3만1000여명이 동의했다. 

대중들은 "신림동 cctv 보니 무섭더라", "기억이 나는지 안나는지 그걸 어떻게 믿나요", "이게 무슨 일이야", "피해자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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