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두산건설은 29일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26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또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아파트 △59㎡ 392가구 △75㎡ 971가구 △84㎡ 677가구, 오피스텔 △29㎡ 230실 △55㎡ 69실 △68㎡ 46실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또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또 부산지역 중심부에 위치해 김해국제공항 및 부산항, KTX 부산역을 이용한 타 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췄다.

단지는 남구 금융업무지구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범일점), 롯데백화점(서면점), 이마트(문현점)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이용도 수월하다. 성남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부산중, 부산서중, 경남여중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쾌적한 주거 환경도 조성된다. 녹지면적이 약 8800㎡로 대지면적의 약 30%를 확보했다. 또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배치한 운동공간 2개소,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5개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입지적 장점을 비롯해 3.3㎡당 11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며 “동구의 경우 비조정대상지역인데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북항 재개발의 핵심지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부산지역은 물론이고 경남권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아파트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6월 4일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 정당계약 기간은 아파트와 동일하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다.

한편,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돼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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